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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5년 7월부터 소상공인 약 311만 명을 대상으로 시행되는 ‘부담경감 크레딧’ 제도는 연매출 3억 원 이하 개인·법인 사업자에게 최대 50만 원의 디지털 크레딧을 지급해 고정비 부담을 줄이고자 기획되었습니다. 기획재정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과금·사회보험료 등 고정비용 부담을 완화하고, COVID‑19 이후 경제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한 대표적인 민생 지원책입니다
대상자 및 지원 기준
지원 대상은 2023년 귀속 연매출이 '3억 원 이하'인 소상공인이며, 폐업·휴업 중인 사업자는 제외됩니다. 신청 대상 사업자는 약 311만 명으로, 연매출 기준을 충족하는 프랜차이즈·가맹점도 포함되지만, 평균 매출이 높은 편의점이나 배달 전문 업종의 경우 일부 제외될 수 있습니다
지급 방식 및 사용 가능 항목
크레딧은 선불카드 또는 신용·체크카드 포인트 형태로 제공되며, 현금 전환은 불가능합니다. 사용 범위는 전기·가스·수도 같은 공과금, 4대 보험료, 통신비, 택배비, 회계 또는 세무 수수료 등 사업 운영에 필수적인 고정비용입니다
크레딧 세부 항목과 지원 방식이 궁금하다면
신청 절차 및 집행 일정
신청은 2025년 7월부터 소상공인정책자금 통합시스템 또는 중소벤처기업부 및 지방자치단체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합니다. 공동인증서 또는 카드 등록을 통해 본인 확인 후, 사업자 정보 및 직전 연도의 매출 정보를 입력하면 자동으로 대상 여부가 확인됩니다. 이후 공과금 지출 내역을 카드로 결제하면 크레딧이 자동으로 정산되어 송금 또는 납부 대행 형태로 지급됩니다
공식 신청 시스템은 소상공인정책자금 포털에서 7월 중 공고 내역과 함께 제공됩니다.
사용 유의사항
- 지급일로부터 약 3개월 내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 소멸됩니다.
- 기타 정부 지원금(예: 상생페이백)과 중복 수급은 불가합니다.
- 허위정보 기재 시 환수 조치 및 법적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.
- 피싱 사이트 주의: 카드 정보 입력은 반드시 공식 포털에서만 진행해야 합니다.
정책 효과 및 현장 반응
이번 제도는 추경 13조 8,000억 원 가운데 1조 5,660억 원이 투입되는 중대 프로젝트로, 고물가와 고금리로 인한 사업자들의 비용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정부의 의지를 보여줍니다
그러나 다음뉴스 보도에서는 “연 매출 3억 원 기준으로 평균 매출이 높은 편의점·프랜차이즈는 대부분 지원에서 제외될 수 있다”며 형평성 논란도 함께 제기되었습니다. 실제로 강원도민일보는 “편의점 10곳 중 3곳만 혜택 대상”이라고 지적했습니다
결론 및 팁
2025년 부담경감 크레딧은 소상공인의 고정비용을 실질적으로 줄여주는 정책으로, 특히 전기·가스·보험료 등을 카드로 결제한 경우 자동으로 지원을 받을 수 있어 행정 절차도 간소화되었습니다.
다만, 연매출 3억 원 이하 기준에 포함되는지 확인하는 것과, 공과금을 카드로 결제했는지 여부가 지원 여부를 가르는 핵심입니다. 빠른 대응이 필요하며, 신청 개시 후 바로 크레딧을 수령할 수 있도록 준비하시는 것을 강력히 추천드립니다.
소상공인 분들의 경영 부담이 조금이라도 덜어지길 바라며, 이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공유와 댓글 부탁드립니다.